[신간 소개] 차근차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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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다.
클래식 용어나 이론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는 "클래식 음악에는 다양한 음악가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라며 "차근차근 클래식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음악들에 쉽게 다가가 취향과 감정을 발견하도록 돕는 동시에 삶이 한층 더 풍성해지도록 돕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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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다. 해외 유명 클래식 음악인들의 방한도 잇따르고 있다. 방송, 영화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많은 클래식 음악을 접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클래식 음악을 어떻게 접해야 할지, 어떤 곡부터 들으면 좋을지 막막함을 느끼기도 한다. 클래식 음악을 가볍고 편하게 알아가며 느낄 순 없을까?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강연가, 음악회 해설사로 활동하며 클래식에 관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온 클래식 도슨트(Classic Docent) 한혜란 씨가 고전음악 왕초보를 위한 책을 저술했다. 신간 차근차근 클래식은 음악에서 느껴지는 권위나 격식 대신 친절한 배려로 가득하다. 클래식 용어나 이론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한혜란 씨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어떤 음악에 이끌리는지, 어떤 음악에 마음이 움직이는지를 묻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음악은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도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클래식 음악에는 다양한 음악가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라며 “차근차근 클래식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음악들에 쉽게 다가가 취향과 감정을 발견하도록 돕는 동시에 삶이 한층 더 풍성해지도록 돕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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