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랜드 참사 유가족 "7세 딸 시신, 타다 남은 세일러문 스티커로 알아봐" (꼬꼬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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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참사 유가족이 어린 딸을 잃은 참담한 심정을 털어놨다.
TV 화면 속 화마에 휩싸인 건물은 이상학 씨의 7세 딸 세라가 전날 생애 첫 캠프를 떠난 바로 그곳.
여기에는 이상학 씨의 딸 세라도 있었다.
이상학 씨는 사망자 명단에서 세라의 이름을 발견, 국과수로 달려가 세라의 시신을 보려고 했지만 딸을 알아보지 못할 거라며 말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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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씨랜드 참사 유가족이 어린 딸을 잃은 참담한 심정을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씨랜드 참사 사건 그날을 되짚었다.
1999년 6월 30일 새벽, 이상학 씨는 다급한 목소리로 텔레비전을 켜보라는 막내 처제의 전화를 받았다.
TV 화면 속 화마에 휩싸인 건물은 이상학 씨의 7세 딸 세라가 전날 생애 첫 캠프를 떠난 바로 그곳. 아비규환이 된 수련원 숙소엔 550명의 사람들이 묵고 있었고, 대부분은 세라 또래의 5~7세 아이들이었다고.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는 작동하지 않았고, 신고 후 20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소방차와 수많은 퍼즐의 조각들이 펼쳐졌다. 그날 희생된 아이들 곁에는 선생님마저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씨랜드 수련원 C동은 단 20분 만에 화마가 집어삼켰다. 소망유치원 7살 햇님 반 아이들에 배정된 301호에는 불에 탄 시체들이 즐비해 몇 명인지 알 수 없을 지경이었던지라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는 이상학 씨의 딸 세라도 있었다. 이상학 씨는 사망자 명단에서 세라의 이름을 발견, 국과수로 달려가 세라의 시신을 보려고 했지만 딸을 알아보지 못할 거라며 말렸다고.
그러나 이상학 씨는 딸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딸을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세라의 다리에 붙은 타다 남은 세일러문 스티커 때문이었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시신을 보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보면 살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라며 오열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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