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아나운서, 결혼 발표 "소중한 분과 새 출발"
박정선 2021. 12. 9. 21:42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현경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현경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직접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라며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저의 부족한 모습도, 작은 노력도 여러 해 지켜봐주셨기에 제게 의미있는 일 역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보내주셨던 따듯한 격려와 축복을 거름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현장에서 마음껏 만나뵙지 못한채 서로의 안녕만을 바라는 날들이 오랫동안 지나고 있네요. 예상치 못한 시간들은 너무 빠른 것 같기도, 너무 더딘 것 같기도 합니다. 모쪼록 강건하시기만을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현경 아나운서는 SPOTV GAMES에서 활동했으며, 2018년 퇴사 후 다양한 e-스포츠 대회에서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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