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수애, 단아한 자태
박정선 2021. 12. 9. 21:17
배우 수애의 단아함이 그대로 담긴 한복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9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JTBC 수목극 ‘공작도시’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수애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애는 품격 있는 한복 자태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극에 녹아든 듯한 집중력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수애는 극 중 미술관 스페이스 진의 실무를 맡은 성진가(家)의 둘째 며느리 윤재희 역에 높은 비주얼 싱크로율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단아함과 품위를 더해 캐릭터 표현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하얀 저고리에 푸른빛 치마를 입은 수애는 화사하면서도 고상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내며 한복의 기품이 무엇인지 확인 시켰다. 게다가 '공작도시'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면으로 세련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수애가 보여준 한복 맵시는 팬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수애는 연기하는 인물마다 치밀한 감정 서사를 구축해 이입을 높이는 것은 물론 캐릭터와 동기화된 비주얼로 극의 개연성을 부여하는 탁월한 능력까지 발휘했다. 앞으로 수애가 '공작도시'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펼칠 호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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