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렴도 5→2등급 수직상승..고강도 반부패 시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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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9일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5등급 최하등급을 받은 삼척시는 과거 청렴도시로의 명예회복을 위한 고강도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 결과 무려 3단계나 상승한 2등급 평가를 받아 청렴한 도시 삼척시의 이미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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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등급 최하등급을 받은 삼척시는 과거 청렴도시로의 명예회복을 위한 고강도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 결과 무려 3단계나 상승한 2등급 평가를 받아 청렴한 도시 삼척시의 이미지를 회복했다.
올해 1월1일부터 시장실 직통 부패 클린신고 핫라인(Hot Line) 개설을 시작으로 반부패 청렴서약서 서명, 클린명함 제작, 청렴 및 민원대응 특별점검, 청렴서한문 발송과 부패방지를 위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센터를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부패방지 노력에 힘입어 단 한건의 부패관련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공사업체 유착과 금품, 향응, 편의요구와 제공과 관련된 모든 비위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한층 강화해 담당자는 물론 상급 관리자에게도 고강도로 처벌해 우리시의 청렴도 회복을 위한 반부패 척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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