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글중심] 백신 사망 신고 1346명 중 부작용 인정 2명뿐

2021. 12. 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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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례가 지난 7일 기준 1346명이지만 그중 단 2명만 인과성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백신 피해자가족협의회 김두경 회장은 7일 MBC라디오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접종 후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신고는 950건, 다른 증상으로 신고됐다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건수는 396건”이라며 “인과성을 인정받은 사례는 단 2건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촛불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주치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등의 소견을 질병관리청에 접수해도 다른 요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심의 결과 내용을 공개해주지도 않고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정은경 질병청장과 면담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이 “왜 관련이 있다는 소견을 무시하느냐”고 물었더니 “백신에 대해 아는 의사가 별로 없다. 소견은 안정성위원회에서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정 청장은 “외국 참고자료를 통해 한국형 인과성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는 겁니다.

극히 일부만 인과성을 인정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촛불을 들고나온 가족들이 이해된다는 네티즌이 많습니다. “나라도 촛불 들고 뛰어나오겠다… 건강했던 사람이 백신 맞고 갑자기 죽거나 중증 환자가 되면 억울하지.” “저분들은 피해자 또는 그의 가족들인데 누구보다 억울하고 분할 입장이네요. 심지어 인과성 인정도 안 되면 호소할 곳도 없고요.”

백신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밝혀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래서 백신 어떻게 맞냐? 무서워서. 인과관계 명확하게 밝혀라. 아니면 아닌 이유를 말하고 맞으면 확실하게 공개해라.” “부작용을 제대로 밝히지 못할수록 국민의 불안감과 공포감만 심해지는 걸 모르나요? 저분들이 물론 모두가 백신으로 인해 죽은 건 아닐 수 있지만 명확하게 조사는 해야죠.”

‘방역 패스’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기저 질환으로 인정이 안 되지만 부작용 있어서 못 맞은 사람들은 이제 혼자 가는 거 아니면 식당도 카페도 못 가잖아. 이것도 사실상 백신 강요 아닌가?”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 글 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다음



마치 유가족이 공인 것 같습니다.
"유가족 피해자분들 데리고 핑퐁 게임하십니까?"

ID 'djawl'

■ #네이버



책임진다고 백신 맞으라고 부추겨 놓고
"백신 맞고 사망하니 인과성 없다고 발뺌하다니. 무슨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책임진다고 했으니 책임을 져라."

ID 'happ****'

■ #네이버



백신 맞고 돌아가신 분이나
"뜬금없이 없던 병이 생기는 건 제대로 확인하고 백신 맞으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약물 부작용에 대해서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아까운 생명들이 감염 막겠다고 백신 맞고 죽어가고 있는데 정부는 무조건 맞으라고 하니 죽을 각오를 하고 맞아야 하는 현 상황이 어이가 없네요."

ID '2757****'

■ #다음



나도 방역패스 반대한다.
"단순 부작용이 아니라 목숨까지 잃는다는데 내가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겠나? 정부 당국자들은 백신에만 매달리지 말고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해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코로나는 코로나대로 퍼지고 국민만 고통받는 현실이다."

ID '허리케인'

■ #네이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집계가 4천 명인데
"이 정도 사람들이 백신 부작용을 주장한다면 귀 기울여 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ID 'mind****'

■ #다음



부작용 생기면 사람 목숨이 걸릴 일인데
"무조건 백신 강요하는 건 개인의 목숨이 어찌 되던 방역 지표가 우선이란 말인가? 이게 나라냐. 내 주위에 백신 맞고 돌아가신 분도 있고 응급실 가서 한 달 동안 죽다 살아난 사람도 있다. 무슨 권리로 백신을 강요하는지 어이가 없을 뿐이다."

ID 'I Missing You'

이소헌 인턴기자

■ 지금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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