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아세아텍과 MOU 체결로 농민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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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은 9일 농기계 업체 아세아텍과 농업인의 농기계 구매를 지원하는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와 김신길 아세아텍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아텍 농기계 구입액의 최대 100%까지 대출해주는 농기계 금융상품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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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캐피탈은 9일 농기계 업체 아세아텍과 농업인의 농기계 구매를 지원하는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와 김신길 아세아텍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세아텍 농기계 구입액의 최대 100%까지 대출해주는 농기계 금융상품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전략에 따라 탄소저감 장치를 장착한 친환경 농기계의 보급 확대 및 농업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이 상품은 아세아텍 전국 150개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관리기, 스피드스프레이어, 트랙터, 콤바인, 축산작업기, 농업용 드론 등을 구매 시 이용 가능하며, 구매자의 신용점수에 따라 농기계 구입가의 최대 100%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이자는 최저 4.0%이며 상환 기간은 12개월에서 60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다. 이자는 매월 납입, 원금은 선택에 따라 년 1회, 2회, 4회 분할납입이 가능하다.
융자 한도가 농기계 구입가의 평균 50~60%대 수준으로 일정 금액을 자부담해야 하는 일반 농기계 융자상품과 달리, 이번 금융상품은 한도가 높은데다 이자율도 시중보다 낮아 농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이사는 “NH농협캐피탈은 농협그룹의 주요 일원으로서 농업인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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