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스태프 확진, KGC 등 상대 3팀도 선제 검사

박린 2021. 12. 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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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 엠블럼.


남자 프로농구 창원 LG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G 관계자는 9일 “선수단 스태프 한 명이 비염 증세가 있어 어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이다”며 “선수단은 물론 사무국 직원들까지 전원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0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농구연맹 KBL은 최근 LG를 상대했던 3팀에도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요청했다. LG와 3일 맞붙은 안양 KGC인삼공사, 5일 대결한 서울 삼성, 8일 상대한 고양 오리온 역시 9일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경기와 관련된 KBL 직원, 심판, 경기 관계자들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BL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내일 결과가 나오면 다음 스텝을 검토할 것이다. 전원 음성이 나올 수 있으니, 현재 리그 중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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