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 미국 시장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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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대표적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트레일블레이저가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등에도 한국과 미국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들어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두 모델의 판매량을 합할 시 트레일블레이저의 올해 3분기까지의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은 13만5077대로 판매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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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쉐보레의 대표적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트레일블레이저가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등에도 한국과 미국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들어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체 소형 SUV 판매량은 8569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39.3% 급감했다. 그러나 트레일블레이저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1만6992대로 전년 대비 1.1% 감소하며 타사의 동급 차량 대비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미국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에 따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로 나뉘어 판매된다.
올해 9월까지 각각 7만3898대와 6만1179대가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사실상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형 SUV로 평가받는다.
두 모델의 판매량을 합할 시 트레일블레이저의 올해 3분기까지의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은 13만5077대로 판매 1위다.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는 모두 한국지엠에서 생산된다. 이에 미국 시장에서의 호재는 곧 한국지엠 수출 호재로 이어진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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