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행' 바르사 차비 감독 절망, "유로파가 우리 현실, 용납할 수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조별리그 탈락에 충격 받았다.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6차전을 가진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 0-3 완패를 당했다.
조 3위가 된 바르셀로나는 17년 만에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조별리그 탈락에 충격 받았다.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6차전을 가진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7점으로 벤피카(8점)에 2위 자리를 내주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조 3위가 된 바르셀로나는 17년 만에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반전을 노렸지만 전반전부터 2골을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전반 34분 토마스 뮐러의 헤딩 선제골에 이어 전반 43분 르로이 자네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바르셀로나 골 망에 꽂혔다.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무뎠다. 반면 뮌헨은 후반 17분 자말 무시알라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들이 더 나았고, 우위였다. 높은 압박을 시도했지만 공을 빼앗겼다. 그들은 골을 넣었다. 우리도 넣고 싶었지만 반대로 됐다"며 "힘든 현실이다. 선수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스스로 더 요구하고 이 경기가 터닝 포인트가 돼야 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차비 감독은 고통스러워 했다. 그는 "우린 경쟁하지 못했다. 유로파리그가 우리의 현실이다. 우린 이를 용납할 수 없다. 세계 최고 권위 대회에서 경쟁해야 한다. 꾸레의 정신을 가지고 지금부터 바꿔야 한다. 바르셀로나에 맞는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 유로파리그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유튜브 캡처
Copyright©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딱 붙어버린 '블랙 가터벨트' 치어리더...축구장에서 만나요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이린 닮은꼴' 치어리더 바지에 묻은 파격의 하얀 얼룩? "이걸 직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섹시 잠옷 틱톡댄스' 치어리더, "후방주의" 언급은 왜?...알고보니 짬뽕집 알바 '효녀' - 풋볼리스
- '블랙 토끼 코스프레 치어리더, 과감히 무릎 꿇고 미소...축구장 인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W컵(월드컵) 여신' 곽민선, 투명 수영장 인증샷 실화냐...올림픽도 '입중계' - 풋볼리스트(FOOTBALLIS
- [종합] 'UCL 16강행' 15팀 확정...바르사, 17년 만 유로파행 굴욕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리뷰] '그린우드 환상골' 맨유, 영보이즈와 1-1 무...조 1위 16강행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리뷰] 바르사, B.뮌헨에 0-3으로 패해 유로파행...20년 만에 UCL 조별리그 탈락 - 풋볼리스트(FOOTBALLI
- 승격에 인생 건 마사, 말과 행동으로 대전 깨웠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오피셜] '확진자 13명 폭증' 토트넘, 결국 렌전 취소...1군 훈련장까지 폐쇄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