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억 원' 복권 당첨된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하자 살해 시도한 英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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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에 당첨된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살해하려 한 영국인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영국 매체 BBC는 웨일스 베일오브글러모건 배리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스티븐 기브스가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고 지난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특히 기브스는 여자친구의 동창이나 친구 등 인간관계에 대해 점점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친 여자친구가 결국 이별을 통보하자 기브스는 함께 살던 여자친구의 집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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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에 당첨된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살해하려 한 영국인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영국 매체 BBC는 웨일스 베일오브글러모건 배리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스티븐 기브스가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고 지난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0년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2017년 여자친구가 550만 파운드(한화 약 86억 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다.
여자친구는 상금 일부를 지역 사회봉사 단체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었으나 기브스와의 관계는 점점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브스는 여자친구의 동창이나 친구 등 인간관계에 대해 점점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여자친구의 차량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하기도 했다.
이에 지친 여자친구가 결국 이별을 통보하자 기브스는 함께 살던 여자친구의 집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인 여자친구는 "그가 나에게 이런 짓을 저지른 걸 믿기 힘들다. 그는 범행 이전에 한 번도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라면서도 "이제 그 누구도 믿기 힘들 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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