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이도현vs최대훈, 임수정 두고 신경전..본격 삼각관계

이이진 2021. 12. 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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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이도현과 최대훈이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tvN '멜랑꼴리아' 9회에서는 류성재(최대훈 분)가 지윤수(임수정)와 백승유(이도현)의 관계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윤수는 백승유와 만나기로 한 카페 앞에서 류성재와 마주쳤다.

이때 백승유는 카페 안에서 지윤수와 류성재를 지켜봤고, 결국 두 사람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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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멜랑꼴리아' 이도현과 최대훈이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tvN '멜랑꼴리아' 9회에서는 류성재(최대훈 분)가 지윤수(임수정)와 백승유(이도현)의 관계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윤수는 백승유와 만나기로 한 카페 앞에서 류성재와 마주쳤다. 이때 백승유는 카페 안에서 지윤수와 류성재를 지켜봤고, 결국 두 사람에게 향했다.

류성재는 "만나러 온 거였어? 연락하고 있었어? 언제부터? 최근? 아니면 계속?"이라며 분노했고, 백승유는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라며 쏘아붙였다.

백승유는 지윤수에게 "들어가 있어요"라며 말했고, 지윤수는 "네가 들어가 있어"라며 당부했다. 백승유는 카페 안으로 먼저 들어갔다.

류성재는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너 무슨 생각이야? 무슨 생각으로 저놈을 다시 만나"라며 분노했다.

지윤수는 "내가 설명해야 돼?"라며 선을 그었고, 류성재는 "나야말로 설명해야 되니? 저 자식 때문에 네 인생이 어떻게 됐는지?"라며 발끈했다.

지윤수는 "이제 상관할 일 아니잖아. 날 어떻게 찾았는지 모르지만 미행 같은 거 하지 마. 뒷조사도 하지 말고"라며 돌아섰다.

류성재는 "어떻게 부끄러움을 몰라. 4년 만에 나한테 보이는 꼴이 이런 꼴이라니 내가 믿을 수가 없어. 해명도 안 하네. 상관없지. 그래도 행동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처음부터 조심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테니까"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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