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운암뜰 스마트시티' 가속 페달 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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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가 '운암뜰 스마트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가속 페달을 밟는 모양새다.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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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가 ‘운암뜰 스마트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가속 페달을 밟는 모양새다.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 운암뜰 인공지능(AI)시티 도시개발사업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내용의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이에 따라 그간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적인 도시개발 전략에 맞춰 세대맞춤형 AI 교육 중점 도시, 일거리와 일자리가 풍부한 AI 비지니스 도시, ICT 기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편리하고 유연한 첨단 모빌리티 도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비전과 실행방안을 마스터플랜에 담았다.
특히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융합인재교육(AI-STEAM)을 적용해 오산형 공공 및 민간 AI교육 연계 특화 모델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AI기업 유치와 디지털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 및 인프라 조성을 통한 기업활동 지원 등을 제시했다.
비대면 무인 로봇배달, 언택트 스토어, 스마트 리사이클링, AI 헬스케어 등 미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쾌적한 도시 및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심형 트램을 중심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인프라 구축 등 첨단 교통수단을 도입해 도시 혁신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도 포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내용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최근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교육 격차, 교통혼잡, 에너지 부족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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