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김용태 尹 선대위 합류.. 전직 외교관 147명 공개 지지도

박준이 2021. 12. 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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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호남 출신 이용호 의원을 정식 임명하고,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을 총괄상황본부 정세분석실장으로 선임했다.

정책기획본부장은 경선 당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도왔던 김용태 전 의원이 임명됐다.

주광덕 전 의원은 상임전략특보, 김성태 전 의원(비례대표)은 IT특보로 각각 선임됐고, 윤석열 캠프에서 공보실장을 맡았던 이상일 전 의원은 종합지원총괄본부의 대외협력본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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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호남 출신 이용호 의원을 정식 임명하고,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을 총괄상황본부 정세분석실장으로 선임했다.

국민의힘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추가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책총괄본부 소속 정책상임본부장은 김정재 의원과 배현진 의원이 맡는다. 정책기획본부장은 경선 당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도왔던 김용태 전 의원이 임명됐다.

주광덕 전 의원은 상임전략특보, 김성태 전 의원(비례대표)은 IT특보로 각각 선임됐고, 윤석열 캠프에서 공보실장을 맡았던 이상일 전 의원은 종합지원총괄본부의 대외협력본부장에 임명됐다.

이밖에 중앙선대위 직속 위원회 중 국토교통사통팔달위원장은 이헌승 의원이, 나라살림 혁신위원회는 류성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한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에는 권준수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8명의 외부 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이날 전직 외교관 147명은 윤 후보의 외교정책을 지지하는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주종관계'로 전락한 남북한 관계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한미 간 포괄적 동맹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자유 민주 연대에 동참한다는 입장에도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대외정책 기조와 방향은 '나라사랑 전직 외교관 모임'이 지난 4년 반 동안 시종일관 문재인 정권에 요구해 온 내용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서 국가 이익에 합당할 뿐더러 대다수 국민의 여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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