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가나·잠비아 입국 제한.. 제한 국가 총 11개국

박준이 2021. 12. 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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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가나·잠비아에서 한국으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8일 제2차 신종변이대응 범부처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가나와 잠비아를 입국 제한 국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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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가나·잠비아에서 한국으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8일 제2차 신종변이대응 범부처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가나와 잠비아를 입국 제한 국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모잠비크, 레소토, 말라위,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등 9개국을 방역강화국가 및 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하고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해 왔는데, 새로 2개국이 추가되면서 총 11개국으로 늘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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