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걷은 尹에 회초리 든 秋..추미애가 올린 합성사진

나예은 2021. 12. 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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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회초리를 들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종아리를 때리는 합성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이후 추 전 장관은 해당 게시물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직접 댓글을 달았다.

해당 사진에서는 한복을 입은 추 전 장관이 회초리를 들고 있으며 댕기머리를 한 윤 후보가 종아리까지 옷을 걷고 매를 맞고 있다.

한편 추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을 놓고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와의 갈등 끝에 사퇴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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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미애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회초리를 들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종아리를 때리는 합성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를 향해 "체벌로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윤 후보가 "대학생 때 늦게까지 놀다가 아버지께 맞기도 했다"고 말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이후 추 전 장관은 해당 게시물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직접 댓글을 달았다. 해당 사진에서는 한복을 입은 추 전 장관이 회초리를 들고 있으며 댕기머리를 한 윤 후보가 종아리까지 옷을 걷고 매를 맞고 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석열을 때려주고 싶은 동심이 앙증맞게 표현됐다. 이분, 왜 이렇게 유치한가?"라고 비꼬았다.

한편 추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을 놓고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와의 갈등 끝에 사퇴의 뜻을 밝혔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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