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0개월 만에 재개한 부산-괌 운항 유지하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부산은 지난 달 27일 약 20개월 만에 운항 재개했던 부산-괌 노선을 그대로 유지해 운항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운항 중인 부산-괌 노선을 중단 없이 운항을 계속하기로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방공항의 국제선이 열린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오미크론의 심각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운항을 중단하면 어렵게 살린 관광업계의 회복 심리가 다시 위축된다"며 "오미크론에 대한 정확한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예정대로 운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에어부산은 지난 달 27일 약 20개월 만에 운항 재개했던 부산-괌 노선을 그대로 유지해 운항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관광업계 회복 심리가 움츠러들고 각 항공사가 계획했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취소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운항 중인 부산-괌 노선을 중단 없이 운항을 계속하기로 했다.
김해공항의 국제선이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열린 만큼 손실을 감수하고 지역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방공항의 국제선이 열린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오미크론의 심각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운항을 중단하면 어렵게 살린 관광업계의 회복 심리가 다시 위축된다”며 “오미크론에 대한 정확한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예정대로 운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부산-괌 노선 예약자를 괌 현지 출발 승객은 받지 않고 오직 한국 출발 승객만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국내외 방역 당국의 강화된 조치에 따라 완벽한 방역을 최우선으로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방 공항이 더욱 활성화되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계가 정상화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