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협-아이쿱생협, 국산밀 소비촉진 협약

김영재 2021. 12. 8.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은 지역 6개 농협,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아이쿱생협)와 8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입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안농협·부안중앙농협·남부안농협·계화농협·변산농협·하서농협 조합장, 김정희 아이쿱생협 회장, 유재흠 우리밀영농조합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기호 맞춘 제품 개발, 국산밀 베이커리 생산·유통

전북 부안군은 지역 6개 농협,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아이쿱생협)와 8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입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안농협·부안중앙농협·남부안농협·계화농협·변산농협·하서농협 조합장, 김정희 아이쿱생협 회장, 유재흠 우리밀영농조합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밀 베이커리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아이쿱생협이 제품의 개발·생산·공급을 맡, 전국 최대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해 3자 협약으로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국산밀 생산기반 확충과 우리밀로 만든 베이커리 생산 유통으로 국산밀 자급률 1%의 벽을 넘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안군은 국산밀 재배면적을 올해 500ha에서 오는 2025년 10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산밀 산업 육성 조례 제정, 국산밀 산업 발전계획 용역, 우리밀 생산장려금 지급 및 채종포단지 조성, 저장시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국산밀 소비촉진을 통해 우리밀 자급률 1%의 벽을 넘어 5%를 달성하고, 부안이 국산밀 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