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독일 자동차 기업과 공동 R&D 통해 혁신클러스터 산업에 새로운 활력

입력 2021. 12. 8. 16: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경주힐튼호텔에서
「2021 경북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연계 국제공동기술개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독일의 자동차 분야 우수 기업인 Durr Assembly Products, dSPACE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대학, 지역연구기관, 지역기업이 협력하여 산업기술국제협력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동차 검사 △기관별 소개 및 보유 기술 공유 △사업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협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연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Durr Assembly Products 사와 dSPACE 사는 자동차 조립 및 검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기업으로,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서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수행기관과 함께 과제에 글로벌 협력거점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경북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R&D 협력을 지원하며, 선도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지역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본 행사를 주관한 경북테크노파크의 하인성 원장은 “미래자동차 산업은 기존의 내연기관 시장뿐만 아니라 이동 수단이 삶의 공간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Entertainment, 정보 전달성 오락), 전기·전자, 통신, IT산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워크숍을 글로벌 산학연관 협력 공동추진의 초석으로 삼고 국제 기술교류를 통해 지역산업에 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