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플라스틱 병뚜껑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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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8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새활용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새활용 연구소'는 버려진 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곳이다.
울산광역시·구·군청, 초·중등학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에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해 병뚜껑을 모은 후, '새활용 연구소'에서 어르신들이 병뚜껑을 새활용으로 제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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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8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새활용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새활용 연구소’는 버려진 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곳이다. 학교 및 지역민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체험 등도 상시 운영하며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소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2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울산광역시·한국동서발전·롯데케미칼·시청자미디어재단 등 5개 기관 및 기업이 정부의 ‘탈 플라스틱 정책’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된 사업이다.
울산광역시·구·군청, 초·중등학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에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해 병뚜껑을 모은 후, ‘새활용 연구소’에서 어르신들이 병뚜껑을 새활용으로 제품을 만든다. 올해는 약 3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아진 병뚜껑으로 생활용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새활용 연구소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가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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