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 제37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개최

권지혜2 2021. 12.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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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 산하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최상한)는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BTS와 Netflix 이후의 한류'라는 주제로 '제37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BTS의 세계적인 성공과 넷플릭스를 통한 한국 콘텐츠의 확산을 중심으로 한류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 드러난 핵심적 이슈를 소개하고, 한류의 지속과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서울대학교 홍석경 교수가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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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 산하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최상한)는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BTS와 Netflix 이후의 한류'라는 주제로 '제37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BTS의 세계적인 성공과 넷플릭스를 통한 한국 콘텐츠의 확산을 중심으로 한류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 드러난 핵심적 이슈를 소개하고, 한류의 지속과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서울대학교 홍석경 교수가 강연한다.

본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홈페이지와 유튜브(경제·인문사회연구회 채널)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홍석경 교수는 본 포럼에서 BTS를 중심으로 한 케이팝의 세계적인 팬덤 형성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기록적인 흥행으로 대변되는 한류 현상을 80년대 민주화 이후 한국인들의 문화적 갈증을 충족하기 위해 생산되기 시작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이 전(全) 세계적으로 보편성을 얻어 한국의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현상으로 규정하며, 한류를 통해 한국의 대중문화가 글로벌 대중문화를 선도하게 된 동인(動因)으로서 매체 환경의 변화와 디지털 문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홍 교수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全) 세계적으로 송출됨에 따라 동아시아에 국한됐던 한류가 글로벌 대중문화 속으로 급속히 확산할 수 있었음을 언급하며, 한류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한류에 대한 일시적 홍보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한류를 장기적인 국가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진정한' 문화정책의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18년 연구회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를 발족하고,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 주요 국정현안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고위정책결정자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최고책임자들을 초청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끝)

출처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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