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子 떠난 마트 구석에..'노란 액체' 담긴 종이컵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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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의 구석에서 아이가 소변을 보게 한 뒤 그대로 마트를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하고 있다.
소변이 급한 남자아이가 화장실에 가지 못해 마트 구석에서 소변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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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의 구석에서 아이가 소변을 보게 한 뒤 그대로 마트를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일 마트 구석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 듯한 아이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방화셔터가 내려오는 곳에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들로 보이는 남자아이의 바지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과 함께 올라온 또 다른 사진을 보면 모자가 있던 자리에 종이컵 2개가 놓여 있다. 종이컵 안에는 소변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액체가 가득 담겨 있다. 소변이 급한 남자아이가 화장실에 가지 못해 마트 구석에서 소변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소변이 급했던 게 아니라 계산대 밖으로 가야 화장실이 있는 것을 알고 귀찮아서 저렇게 한 것 같다”, “종이컵을 갖고 다닌다는 것은 평소에도 저런 적이 여러 번 있었다는 것”, “사진을 보고도 저게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저 마트는 무슨 죄가 있다고 이런 진상 고객 소변까지 치워야 하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이가 소변이 급한 상황이라면 이해해도 뒤처리는 깨끗이 하고 떠나는 것이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백번 양보해서 저렇게 소변을 보더라도 치우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저렇게 자리를 뜨면 저 아이는 대체 무얼 보고 배울 수 있나”, “평소에 부모가 어떤 식으로 가정교육을 하는지 알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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