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필리핀 루바오시와 MOU 체결 외 [성주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성주군은 지난 7일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력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절근로자 참여농가 수요조사 결과 86농가에서 170명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를 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성주군은 지난 7일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됐다.
최근 많은 농가들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번기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지역 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관외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인력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절근로자 참여농가 수요조사 결과 86농가에서 170명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를 희망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파견지원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 공동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6일 환경부에서 열린 ‘2021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2회째인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기관·단체·학교·기업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소개해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확산을 유도코자 열리고 있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의 70%를 차지하 만큼 그에 따른 부산물로 발생되는 폐보온덮개의 처리 및 사양에 착안해 소재를 기존 폴리에스테르 솜(PET)에서 에어캡(PE)로 바꿔 폐기물 재활용과 감량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영농폐비닐 수거체계를 민간업체 양성화 및 수거비 지급체계로 개선해 수거율을 높였다.
이밖에도 영농폐부직포 소각에서 재활용제품 생산 및 수소 추출, 폭염 및 한파대비 저감시설, 이면도로 재비산먼지 전기 청소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방부 “북한군 1만여명 러시아로…상당수 쿠르쿠스 등 전선지역 이동”
- 의대생들, 의정갈등 사태 후 첫 대규모 총회 예고…박단 “학교 미복귀 확신”
- 尹대통령, 오는 7일 대국민담화…“국민 질문 모두 답할 것”
- 문체부 “국민 기만한 축협, 국대 감독 재선임해 절차적 하자 스스로 치유해야”
- 대통령실 “美 대선 결과 어떻든 대응할 준비돼 있다”
- ‘금투세 폐지’ 결단하고 ‘보수·재계’ 찾는 이재명…대권 기초 ‘차곡 차곡’
- ‘결전의 날’ 오늘 미국 대선…경합주 지지율 막판까지 ‘초박빙’ [2024 미국 대선]
- [단독] 한국만 못하는 ‘20대 세대분리’…복지부 “부모 지원 받지 않나” [이상한 나라의 세대
- 尹대통령, 4대 개혁 완수 의지 재확인…“새마을운동 정신 절실”
- 페북 정보 광고주에 넘겼다가…메타, 과징금 또 200억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