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 아내 김건희 '허위경력 논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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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논란'과 관련된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김씨에 대한 상습사기 혐의 고발사건을 배당받았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이관했고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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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논란'과 관련된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김씨에 대한 상습사기 혐의 고발사건을 배당받았다.
앞서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김씨가 15년에 걸쳐 이력서 경력사항에 고의적·반복적으로 허위 내용을 기재했고 이후 5개 대학교에 채용돼 급여를 받았다며 상습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이관했고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경찰은 현재 고발인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세행은 "유력 대선후보의 배우자라고 하여 면죄부를 주는 형식적인 수사가 안되도록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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