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AI 지능형 통합플랫폼 구축' 보고회 개최

2021. 12. 8.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8일 AI 지능형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지능형 통합플랫폼'이란 대상자·서비스별로 분절돼 추진되는 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된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돌봄대상자에게 알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부서별·시스템별로 추진하는 돌봄서비스는 데이터 공유 및 대상자 확인이 어려워 중복수혜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8일 AI 지능형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지능형 통합플랫폼’이란 대상자·서비스별로 분절돼 추진되는 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된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돌봄대상자에게 알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6월 ‘2021년 행안부 지자체 협업 특교세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으로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현재 5개 부서에서 총 13개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부서별·시스템별로 추진하는 돌봄서비스는 데이터 공유 및 대상자 확인이 어려워 중복수혜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구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사용 중인 모바일 사례관리 앱‘행복매니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각의 AI 돌봄시스템을 연계?통합해 내년 상반기 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AI돌봄서비스 중요성이 갈수록 커가는 상황에서 다양한 시도로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려는 서구의 선제적인 노력이 돋보인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