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이달부터 미디어창작실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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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K-도서관 조성사업'은 1인 크리에이터 시대를 맞아 지역민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디어 창작활동 공간 구축을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4월 공모사업을 확보한 후 제1회 추경 예산에 국비 2,500만 원을 포함한 소요 사업비 5천만 원을 편성하고, 도서관 본관 2층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미디어창작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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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스마트 K-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구축한 미디어창작실의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고 밝혔다
‘스마트 K-도서관 조성사업’은 1인 크리에이터 시대를 맞아 지역민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디어 창작활동 공간 구축을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4월 공모사업을 확보한 후 제1회 추경 예산에 국비 2,500만 원을 포함한 소요 사업비 5천만 원을 편성하고, 도서관 본관 2층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미디어창작실을 설치했다.
미디어창작실에는 방음이 된 스튜디오와 함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메인 영상 믹서, 카메라, 조명, 마이크, 크로마키 배경 등 촬영 기기, 편집 프로그램, 편집용 컴퓨터 등 필요한 장비들이 설치돼 있다.
앞으로 미디어창작실은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어린이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놀이터이자 동영상 편집과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의 취미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공공시설에 전문 장비를 갖춘 미디어 창작공간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창작활동과 취미생활로 더 나은 미디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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