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우간다 농업지도자 연수원' 자립 돕는다..KOICA 공모 선정

최재용 2021. 12. 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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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세계화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모한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자립적 운영체계 구축 및 연수 역량강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우간다 음피지 주에서 추진한 '농업지도자 연수원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연수원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적역량과 연수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8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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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세계화재단 해외 활동 모습. (자료사진=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모한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 자립적 운영체계 구축 및 연수 역량강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우간다 음피지 주에서 추진한 ‘농업지도자 연수원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연수원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적역량과 연수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8년까지 추진된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사)국제환경농업개발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고, 연수커리큘럼 작성 및 마인드셋 교육, 초청연수 등의 분야를 담당한다.

이병월 새마을세계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설립 10주년을 맞는 재단이 그동안 아시아·아프리카 각지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 추진을 통해 쌓은 성과에 대한 대외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부 사업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정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경북도가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2년 11월 출범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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