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103명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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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일일 확진자 최대치를 기록, 가파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은 지난 7일 하루에만 확진자 103명이 발생한데 이어, 8일 오전에도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689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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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일일 확진자 최대치를 기록, 가파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은 지난 7일 하루에만 확진자 103명이 발생한데 이어, 8일 오전에도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6894명으로 늘었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1월 3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후 같은 해 9월 17일 김제지역 요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번지면서 하루 최대 75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41명, 군산 16명, 김제 11명, 완주 9명, 익산 8명, 정읍 7명, 고창 5명, 순창 4명, 무주 1명, 장수 1명 등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8일 오전에도 남원 3명, 장수 1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6891번(남원 275번)은 전북 664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6892번(장수 48번)은 경기도 부천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6893번(남원 276번)과 6894번(남원 277번)은 가족인 전북 6643번, 664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 들어 강화된 방역조치에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감소세를 보인 전북지역 확진자 수는 8월에 833명, 9월에는 933명까지 늘어났다.
10월에 666명으로 줄어든 확진자는 11월에 다시 크게 늘어 1170명이 확진됐다. 이달 들어서도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지난 5일과 6일 연속으로 7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도 첫 주에만 508명이 확진됐고 전주, 군산, 익산 등 도시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날(7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4.74%,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율은 82.07%로 집계됐다. 도내 소아청소년(12~17세)은 41.10%의 2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율을 보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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