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자본투자대상]신금투, IRP 모바일 계좌 수수료 완전 면제·PB 서비스

퇴직연금부문 최우수상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고객의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기여하고, 은퇴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한 공로로 신한금융투자가 올해 아시아자본투자대상 퇴직연금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은퇴자산 증식을 위해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회사는 IRP모바일 계좌 수수료 완전 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객자산관리를 위해 PB상담 서비스도 지속 제공하고 있다. 현재 IRP 모바일 계좌 수수료 면제 사업자 중 PB상담을 제공하는 곳은 신한금융투자 한 곳뿐이다. 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책임경영 실전을 위해 영세사업장이나 취약계층 대상 시설에 대해 퇴직연금 DB, DC 수수료를 50%가량 감면 시행하고 있다. 퇴직연금 사업자 중 수수료 할인 적용범위는 최고 수준으로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을 유도해 사업장 근로자의 노후자산 보장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익률도 월등하다. 고객수익률 개선을 위한 고객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비원기금부문 고객수익률은 15.29%로 14개 증권사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일례로 회사는 현금성 자산 보유고객에게 실적 배당형 상품 재조정을 권장하거나 수익률이 낮은 공모펀드 고객에게 추천펀드를 안내해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최근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연금투자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웹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경험에 기반한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도 높였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올해 말엔 DC형과 IRP 개인 고객 대상 고객 관리 커버리지 확대를 통한 고객관리 강화와 고객수익률 개선을 위해 AI음성봇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채널별 상호보완 기능도 강화해 고객이 어떤 환경에서든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