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문산 목조전망대 '새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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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8일~14일 보문산 목조전망대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지난달 설계공모 심사로 선정된 새로운 목조전망대의 의미를 담아 시민이 공감하고 대표성을 가진 이름을 붙이기 위해 실시한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모는 새로 조성되는 친환경 목조전망대와 어울리면서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이름을 정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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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8일~14일 보문산 목조전망대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보문산 목조전망대는 기존 전망대를 철거한 후 2024년 6월 목조형태로 재설치하는 것으로 지어진다. 중구 대사동 보문산 중턱에 터를 잡게 될 이 전망대는 연면적 1226.43㎡ 규모에 지하1층·지상2층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으로 설계·건립될 예정이다.
공모는 지난달 설계공모 심사로 선정된 새로운 목조전망대의 의미를 담아 시민이 공감하고 대표성을 가진 이름을 붙이기 위해 실시한다.
공모에는 대전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시는 공모 접수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달 중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한다.
당선작 응모자에게는 총 500만원(대상 1명 100만원)의 상금이 온통대전 정책수당금 형태로 지급된다.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관광마테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모는 새로 조성되는 친환경 목조전망대와 어울리면서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이름을 정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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