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 부담 50%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내년 도 내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 부담 50% 합의'가 이뤄지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 내년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 지원금은 기존 30%에서 20% 오른 364억 원으로 확정됐다.
해당 방안에는 경기도 일반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5년간 단계적으로 도 내 광역버스 노선을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이관하는 한편, 준공영제 국고 부담률을 50%까지 상향하기로 합의한 내용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는 "내년 도 내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 부담 50% 합의'가 이뤄지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 내년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 지원금은 기존 30%에서 20% 오른 364억 원으로 확정됐다. 나머지 50%인 지방비 364억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관련 예산은 총 728억 원 규모다.
이는 애초 정부가 편성한 151억 5000만 원에서 증액된 규모로, 국고 부담률 20% 증가와 2022년 신규 노선 사업 지원금이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인상된 데 따른 결과다.
앞서 도는 2019년 5월 국토교통부와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운전자 충원 등 '버스분야 발전방안'을 공동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방안에는 경기도 일반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5년간 단계적으로 도 내 광역버스 노선을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이관하는 한편, 준공영제 국고 부담률을 50%까지 상향하기로 합의한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국가 사무로 운영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은 2020년 9개, 올해 18개에 이어 내년에는 74개 노선(대광위 이관 노선 66개, 신규 노선 8개) 등 총 101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약까지 먹였는데…골프광 남편, 같은 아파트 사는 유부녀와 바람났다" - 아시아경제
- "미아리서 몸 판다" 딸 유치원에 문자…숨진 채 발견된 엄마 - 아시아경제
- 빅뱅 대성 '유흥업소 논란' 빌딩, 654억 '대박' 터졌다 - 아시아경제
- "이걸 엉덩이에 넣는다고?"…매달 '이것 정액 주사'에 1800만원 쓴다는 브라질 모델 - 아시아경제
- 4억 들인 헬스장 '전세사기'…양치승 "보증금 한 푼 못 받았는데 무혐의" 격분 - 아시아경제
- "아무리 연습이어도"…옥주현 길거리 흡연 논란에 '시끌' - 아시아경제
- "'깨'인 줄 알고 먹었는데, 충격"…닭한마리 국물에 벌레 '둥둥' - 아시아경제
- "그냥 죽일 걸 그랬다" 음주운전 하다 승용차 박고 막말 쏟아낸 BJ - 아시아경제
- "여자가 날뛰는 꼴 보기 싫다" 김여정 비난했던 일가족 '행방불명' - 아시아경제
- 스타벅스 아니었네…출근길 필수템 '아메리카노' 가장 비싼 곳 어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