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5명 코로나 추가 확진..고객센터 확진자 다수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강원 원주시에서 25명(원주 2367~2391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367~2372번은 2350번과 접촉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A기업 고객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2375번은 2268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376번은 복지시설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2377~2379번은 가족인 2118번과 접촉해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2373, 2374, 2381, 2382번의 감염경로는 현재 미상이다.

2383, 2384번은 성북 6868번과 접촉했다.

2380, 2385, 2386번은 기관제출용 등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87번은 가족인 2311, 2312번과 접촉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2389번은 모친 외래진료차 의료기관 방문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90, 2391번은 가족인 2374번과 접촉했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391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