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구미공장에 13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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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농업 사업 자회사 팜한농이 경북 구미공장에 13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구미시와 팜한농은 7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농약 신물질 티아페나실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그린 바이오 기업'을 표방하는 팜한농은 지난해 6000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번 생산라인 증설에 130억 원을 투자해 20여 명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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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LG화학의 농업 사업 자회사 팜한농이 경북 구미공장에 13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구미시와 팜한농은 7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농약 신물질 티아페나실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그린 바이오 기업'을 표방하는 팜한농은 지난해 6000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번 생산라인 증설에 130억 원을 투자해 20여 명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티아페나실(제품명 테라도)은 작물 체내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생성해 세포를 파괴한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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