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위로 날아올라"..라포엠, 환희의 찬가 '빈체레'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라포엠(LA POEM)이 극복의 환희를 담은 새 싱글 '빈체레(Vincere)'로 3부작 시리즈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 새 싱글 '빈체레 : 극복(Trilogy Ⅲ. Vincere)'(이하 '빈체레')이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라포엠의 싱글 트릴로지 대미를 장식한 '빈체레'에는 '선샤인(Sunshine)'과 '만월(滿月)' 두 트랙이 실렸다. 메인 타이틀곡인 '선샤인'은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한 모든 이들을 위한 힘찬 응원가로, 웅장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젠 느낄 수 있어 눈앞에 여명의 빛을 서서히 솟아오르는 태양은 우리의 것" "두 눈이 멀도록 기다렸어 손발이 닳도록 헤매었어 기나긴 어둠 속에 빼앗긴 것들을 이제 되찾을 시간이야" "Sunshine storm Guardian for life 절망 위로 날아올라라" 등 힘든 시간을 극복해내고 환희에 가득찬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만월'은 지난 1년 간 달 시리즈를 함께해온 가호, 케이브가 작곡한 서정적인 곡이다. 라포엠 멤버들의 하모니가 한층 더 빛나 리스너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더한다. 

한편 라포엠은 지난 싱글 트릴로지를 통해 고통과 희망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했다. 마지막 '빈체레'를 통해 극복의 환희를 전하는 라포엠은 현시대상을 담은 서사의 대단원을 마무리 짓는다. 

고통, 희망, 극복으로 이어지는 서사의 끝을 알린 라포엠은 이달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 1월과 2월,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은 더해지고 있다. 

사진=라포엠 '선샤인'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