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전민수 11일 결혼, "창원까지 내려와 함께해 준 고마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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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야수 전민수(32) 선수가 오는 11일(토) 낮 12시 서울 강남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신부 이승혜(32)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전민수는 "예비신부의 배려심이 깊고,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다. 올 시즌 창원으로 함께 내려와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앞으로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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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전민수(32) 선수가 오는 11일(토) 낮 12시 서울 강남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신부 이승혜(32)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작년 9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전민수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NC 유니폼을 입었을 때도 창원으로 함께 내려와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기사 : '예비신랑' 전민수가 결혼식 직전까지 훈련장에 출근한 이유 [엑:스토리]]
전민수는 "예비신부의 배려심이 깊고,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다. 올 시즌 창원으로 함께 내려와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앞으로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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