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전남, 오작교프로젝트 '송년 음악회' 개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1. 12.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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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타전남은 제9회 정기연주회 '송년 음악회'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전남대학교 민주 마루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오작교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프로젝트는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지원하며, 창작곡 발굴과 실연이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구축하는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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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카메라타전남은 제9회 정기연주회 ‘송년 음악회’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전남대학교 민주 마루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오작교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작곡가 김진수의 한국 정서가 담긴 작품을 시작으로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 조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중 ‘어느 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등 서정적인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 등 5곡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는 교향곡 4번까지 총 7곡을 연주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프로젝트는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지원하며, 창작곡 발굴과 실연이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구축하는 지원 사업이다.

지역예술인과 지역민이 하나 되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개최된 이 날 공연은 지휘자 박인욱을 필두로 작곡가 김진수, 테너 윤병길, 바리톤 공병우가 함께한다.

카메라타전남은 광주의 음악적 역량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과 감상의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등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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