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페라단의 '유쾌한 미망인' 무료 온라인 공연 개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고자 시흥오페라단이 준비한 온라인 무료 오페라공연 “유쾌한 미망인”이 12월 14일(화) 3시에 성북구민회관에서 비대면 녹화공연을 개최합니다. 녹화된 공연은 온라인을 통해 12월 27일(월) 3시에 화면에서 자막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도록 편집작업을 거처 무료로 공개 됩니다.
시흥시 문화발전지원 공모사업이지만 서울의 성북구민회관에서 공연되는 것은 시흥시의 공연장이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로 활용되면서 예술활동의 위축 될 것을 고려하여 지역을 벗어나 공연되는 첫 사례가 된 것으로 코로나로 바뀐 또다른 아픔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은 많은 유산을 상속받은 미망인과 미망인의 재산을 노리는 무리, 그리고 미망인의 재산과 상관없이 순수한 사랑을 하는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뮤지컬처럼 그려지는 재미있고 유쾌한 오페라로 관객들에게 무료 온라인 공연으로 제공됩니다.
총 기획 김윤규, 예술총감독 황순학 교수, 연출 이혜경, 지휘 라현수, 음악코치 이선화, 여자 주인공 한나역에 소프라노 박선휘, 발렌시엔역에 노지윤, 제타역에 바리톤 김세훈, 다닐로역에 테너 이원용, 카뮈역에 테너 노경범 등 위너오페라합창단 같음앙상블과 함께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하여 오페라 전편을 공연합니다.
이번 온라인 공연으로 통해 위축된 예술계의 새로운 공연개최 해법이 되고 관객들에게 유쾌한 힐링을 선사하는 코로나 시대의 공연 콘텐츠로 성장 하길 기대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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