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동절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

2021. 12. 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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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은 최근 동절기를 대비해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 대상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제외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관내 아파트 17개 단지 및 연립주택 7개 단지, 다세대주택 11개 단지 총 35개 단지이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현행법상 의무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를 두지 않아 건물 안전관리에 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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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은 최근 동절기를 대비해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 대상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제외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관내 아파트 17개 단지 및 연립주택 7개 단지, 다세대주택 11개 단지 총 35개 단지이다.

공동주택관리법 상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관리주체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현행법상 의무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를 두지 않아 건물 안전관리에 미흡한 실정이다.

군은 안전 점검을 통해 동절기 대비 우수 및 배수로 관리상태, 어린이놀이터 안전 점검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방안을 제시해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주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락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취약한 부분을 개선해 안전 임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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