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 "삼기이브이,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유현석 2021. 12. 7.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기는 자회사 삼기이브이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삼기이브이는 2020년 10월6일 설립해 9개월여만에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기는 자회사 삼기이브이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삼기이브이는 2020년 10월6일 설립해 9개월여만에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삼기이브이는 전기차용 부품 제조업체로 배터리셀을 보호하고 배터리 모듈을 구성하는 END-PLATE를 제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다수의 완성차 업체로 납품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동사 역시 매분기 고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이 908억원에 달하고 있다. 올해 1000억원 이상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로부터 누적 수주잔고가 5000억원이 넘는 가운데 매년 수주금액을 뛰어넘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술확보 및 고객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