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 모빌아이 뉴욕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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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이 인텔이 자율주행 기술 부문 자회사 모빌아이의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 인텔이 모빌아이의 상장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빌아이는 뉴욕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규모와 시기 등 세부 사항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번 IPO에 성공하게 되면 모빌아이의 기업가치는 500억달러(약 59조원)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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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이 인텔이 자율주행 기술 부문 자회사 모빌아이의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 인텔이 모빌아이의 상장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빌아이는 뉴욕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규모와 시기 등 세부 사항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번 IPO에 성공하게 되면 모빌아이의 기업가치는 500억달러(약 59조원)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는 업체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로 속도 제한, 충돌 위험을 알려주는 미래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술을 갖췄다.
모빌아이는 지난 2017년 153억달러에 인텔에 인수됐으며, 인수 이후 매출이 급등했다. 올 3분기 기준 모빌아이의 매출은 3억2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9% 뛰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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