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노웨이홈' 제이콥 배덜런 "톰 홀랜드와 난 가족 같은 사이"

박상우 2021. 12.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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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배덜런이 톰 홀랜드와의 각별한 우정을 밝혔다.

제이콥 배덜런은 7일 오전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우린 실제로 나이가 같다. 절친이면서 워낙 가까워서 가족 같은 사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 속에서 톰은 피터를, 난 네드를 맡아서 연기한다. 둘이 워낙 절친이고, 티격태격 케미가 좋아서 사람들이 '실제로도 친하냐'고 많이들 물어본다. '영화 속에서만 그런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도 많다. 우린 카메라가 없어도 똑같다. 우리의 우정은 영화가 끝나고도 영원히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작에서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이 1억8000만 달러(한화 약 2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자한 만큼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하다 오는 15일 대한민국 최초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관객과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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