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서울 뚫었다..서울·경희·외대 유학생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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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이 7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첫 사례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서울대, 경희대, 한국외대 소속 유학생 1명씩 모두 3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유학생 3명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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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이 7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첫 사례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서울대, 경희대, 한국외대 소속 유학생 1명씩 모두 3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유학생 3명이 방문한 교회는 지난 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가 다니는 곳이다. 유학생 3명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수도 서울로 확산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개 대학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추가 감염자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한국외대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확진 유학생의 동선에 들어간 도서관 등 교내 시설을 오는 11일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경희대는 확진자가 거주한 기숙사의 같은 층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밀접 접촉자들을 격리 조치했다. 서울대 확진자 역시 기숙사에 거주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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