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시설 22개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3일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 제3차 시범사업 인증시설로 전국 22개 체육시설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사업은 공단이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22개 시설에 인증서와 현판, 각 1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제공했다.
공단은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도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시설 업종별 세부 평가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현재 올림픽수영장, 고척스카이돔야구장 등 총 18개 시설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22개 시설이 더해져 인증시설은 총 40개로 늘어났다.
올해 안전경영 인증을 받은 기관들은 19개 기관, 총 22개 체육시설이다. 강원도 개발공사, 구리도시공사, 대구시설공단, 도봉구 시설관리공단, 부산시설공단,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중구 시설관리공단(2개 시설),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세종특별자치 시시설관리공단, 수원도시공사(2개 시설), 시흥도시공사, 양산시시설관리공단(2개소),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용인도시공사,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제주시청 등이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인증 받은 체육시설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함께, 많은 체육시설들이 인증제도에 참여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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