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첨단소재, 내년 영업이익 개선 전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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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호적인 환율과 타이어코드 수급 타이트 현상으로 내년에도 탄탄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업자재 주력 제품인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의 유효 공급 증가가 제한된 가운데 신차용타이어(OE)향 수요 증가로 PET 타이어코드는 내년도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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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효성첨단소재가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0분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3.9% 상승한 69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회사는 장 초반 7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우호적인 환율과 타이어코드 수급 타이트 현상으로 내년에도 탄탄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업자재 주력 제품인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의 유효 공급 증가가 제한된 가운데 신차용타이어(OE)향 수요 증가로 PET 타이어코드는 내년도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탄소섬유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 이동욱 연구원은 “탄소섬유 사업 가치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높은 시장 성장률에도, 동사의 탄소섬유 연산 생산능력은 4000t으로 매출액 600억~700억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추가적인 증설로 내년과 내후년 매출액은 각각 1239억원, 1534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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