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나눔테크,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안정적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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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테크가 자동심장충격기(AED) 조달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다.
AED 시장의 성장세도 나눔테크에 긍정적이다.
나눔테크는 2010년 국내 AED 조달 판매 1위를 달성했고 현재까지 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나눔테크의 성장에 기여할 AED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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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PMDA와 중국 CFDA 등 관련 인증 획득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노려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나눔테크가 자동심장충격기(AED) 조달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다. 아울러 골밀도진단기, 내시경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도 나섰다.
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나눔테크의 전체 매출의 84.2%가 AED로부터 창출되고 있다. AED 시장의 성장세도 나눔테크에 긍정적이다. 나눔테크는 2010년 국내 AED 조달 판매 1위를 달성했고 현재까지 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엔 경쟁업체와 시장 점유율 1%포인트 차를 보이며 여전히 업계 선두권을 유지 중이다.
해외 시장 수출도 꾸준히 노리고 있다.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중국 위생허가(CFDA) 등 해외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14건의 수주 계약을 따냈다. 이 같은 공급계약에 향후 매년마다 905만달러(약 104억원)씩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나눔테크의 성장에 기여할 AED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 AED 시장은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7.96%씩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시장은 성장세가 더 가파르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연평균 8.41%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눔테크는 골밀도측정기, 내시경 이미지 변환 프로그램, 고주파자극기 등 사업도 진출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업무 제휴,현장 영업 등을 통해 매출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나눔테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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