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김정은, 인민군 간부 군사교육대회 직접 지도

권남영 2021. 12. 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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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간부들을 직접 교육했다.

7일 조선중앙방송은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꾼(간부)대회가 12월 4일과 5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가 "변천되는 시대와 혁명 정세의 요구에 맞게 군사교육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군적인 군사교육일꾼대회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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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간부들을 직접 교육했다.

7일 조선중앙방송은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꾼(간부)대회가 12월 4일과 5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가 “변천되는 시대와 혁명 정세의 요구에 맞게 군사교육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군적인 군사교육일꾼대회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군사교육일꾼을 당의 사상과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교육전사로 준비시키며 군사교육사업을 철저히 당의 사상과 정책 방식대로 조직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을 당 중앙에 절대 충성하는 지휘성원들로 육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군사교육일꾼이 당과 혁명 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군사교육혁명수행에 한사람같이 총궐기 총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들이 지녀야 할 기본 품성에 대해 설명했다.

대회에는 모범적인 군사교육일꾼들과 총정치국, 국방성, 총참모부의 간부 지휘관들, 각 군종, 군단급 지휘성원들과 교육보장단위의 공로 있는 간부들이 참가했다. 북한군 서열 1위인 박정천 당비서와 오일정 군정지도부장이 주석단에 자리 잡았으며 리영길 국방상의 보고가 있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월에도 사상 처음으로 전군 지휘관·정치간부 강습을 주재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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