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1.12.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오늘 본문은 나병환자들이 앗수르의 포위로 기근에 시달리던 사마리아 성읍에 앗수르 군대가 양식을 두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나병환자는 부정하다고 성읍에서 쫓겨난 사람들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왕하 7:9)
Then they said to one another, “We are not doing right. This day is a day of good news. If we are silent and wait until the morning light, punishment will overtake us. Now therefore come; let us go and tell the king's household.”(2Kings 7:9)
오늘 본문은 나병환자들이 앗수르의 포위로 기근에 시달리던 사마리아 성읍에 앗수르 군대가 양식을 두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나병환자는 부정하다고 성읍에서 쫓겨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들을 무시했어도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있었기에 동족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 다른 말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그의 생명과 인격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또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입니다. 성탄의 계절에 나는 누구를 나의 이웃이라 여기고 돌아보고 있나요.
박유미 교수(안양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가진단 키트 비치… 방역 수위 더 높인 교회들
- “메타버스 사역, Z세대에게 맡겨야”
- 새해 첫날 ‘나라·민족 위한 국가기도회’ 열린다
-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계시 받았다며 사돈 맺자는 교우가 있는데
- “목회란 여러 뜻 조화롭게 모아가는 긴 여정… 인내가 비법”
- “평행선이 서로 만나려면 힘을 빼고 사랑으로 구부려야”
- 매장 면적 50㎡ 미만 음원 사용 무료
- 신천지 이만희 ‘방역법 위반’ 2심서도 무죄… 전피연 “종교 사기범들 더 활개칠 것” 분통
- [미션라이프 겨자씨] 빨리 빨리!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