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선대위 출범, 4승1패 김종인 이번엔..

2021. 12. 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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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 셋째)가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왼쪽 둘째)에게 목도리를 걸어준 뒤 포옹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종인 매직’은 이번에도 통할까. 6일은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위가 공식 출범하는 날이자, ‘선거 책사’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6번째 선거 도전일이기도 하다. 그는 2012년부터 여야를 넘나들며 당의 비대위원장(비대위원) 혹은 선대위원장으로 다섯 번의 선거를 사실상 진두지휘했다. 역대 전적은 4승1패. 언제부턴가 김종인 없는 선거는 쉽게 떠오르지 않을 만큼 그는 한국 정치의 대표적 전략가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판을 읽는 눈이 남다르다”는 호평부터 “거품이다. 그저 될 만한 쪽에 붙을 뿐”이라는 비판까지 그에 대한 평가도 극과 극이다. 과연 그는 ‘정치 초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까. 3개월 남은 대선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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