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아내, 여장부 스타일..힘든 건 이겨내라 한다" (동상이몽)

원민순 2021. 12. 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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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진이 아내에 대해 여장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사전 인터뷰 당시 아내와는 건조한 부부라고 얘기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그냥 평범한 거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고 했다.

이용진은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고 평탄하게. 아내가 약간 여장부 스타일이다. 제가 술 먹고 힘들다고 하면 '이겨내라'고 한다. '가장인데 못 이겨내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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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아내에 대해 여장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용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용진은 스스로 남가좌동 최수종이라고 말하며 "저는 육아 같은 거를 잘한다. 오늘도 9시에서 11시까지 봐주고 나왔다"고 전했다. 육아와 관련해서는 아내도 동의하는 부분이라고.

이용진은 아내가 임신한 뒤 술도 안 먹고 낚시나 게임 등 취미생활도 이제 안 한다며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용진은 26개월인 아이가 빨리 어린이집에 가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사전 인터뷰 당시 아내와는 건조한 부부라고 얘기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그냥 평범한 거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고 했다. 부부 사이가 주식으로 따져 보면 보합이라고.

이용진은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고 평탄하게. 아내가 약간 여장부 스타일이다. 제가 술 먹고 힘들다고 하면 '이겨내라'고 한다. '가장인데 못 이겨내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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