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도 해안에 기름 유출..해경 "방재작업 할 예정"

이지영 입력 2021. 12. 6. 22:36 수정 2021. 12. 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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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기름(경유)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께 연평도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이 해병대 유류탱크에 기름을 옮기던 작업을 하던 중 인근 해상 2500㎡에서 원인 미상으로 기름이 유출됐다.

오후 6시 5분 “기름 냄새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기름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해상 주위에 140m의 오일펜스로 유출 기름을 막아놓은 상태다.

현재 밀물 때문에 방제작업을 할 수 없어 썰물 때까지 기다린 후 흡착포로 방제 작업을 할 계획이다.

해경은 이 기름이 군에서 유출된 것인지, 배(유조선)에서 유출된 것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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